토론토한인 숲속서 노인 사체 발견
2017-04-10 오후 1:42 ikoreatimes 조회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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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정흥순씨 실종신고 하루 만에
경찰 조사 중…타살 흔적 없어

한인으로 추정되는 70대 노인이 실종 신고 하루 만에 싸늘한 사체로 발견됐다. 

토론토경찰 33지구는 26일 오전 11시30분 77세 정흥순(Hung-Soon Chung)씨의 사체를 노스욕 하이웨이401/레슬리 스트릿 인근 던컨밀/레스밀 로드 숲에서 발견했다. 

02 정흥순.jpg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4일 밤 11시30분 던밀스/욕밀스 로드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가족들은 정씨가 하루가 지나도 집에 돌아오지 않자 25일 아침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은 즉시 인근 지역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평소 정씨가 레슬리/401 아래쪽 베티서덜랜드공원을 산책했다는 제보를 받고 공원 일대를 수색하다가 숲속에서 정씨의 사체를 찾았다.

정씨가 평소 걸을 때 나무 지팡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실족에 의한 사고사 여부 등을 묻는 본보의 질문에 경찰은 “조사가 진행 중이라서 아무런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족에게 정씨의 사망 사실을 통보했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살 등을 의심할 만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정씨는 블루어 한인노인회, 한캐노인회 등에 등록된 회원은 아니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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