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급후진 차량 한인 6명 덮쳐 2명 사망
2017-04-12 오전 5:15 ikoreatimes 조회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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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동부 대형교회서
04 사고 차량이 주차장에서 돌진해 창고 건물 벽을 들이받고 멈춰서 있다.jpg

【LA】 LA 동부의 대형 한인교회 주차장에서 80대 교인의 차량이 갑자기 후진해 현장에 서 있던 한인 2명이 숨졌다.

10일 치노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9일(일) 오후 7시5분께 ‘동부 사랑의 교회’ 주차장에서 이 교회 교인인 권태율(85)씨의 2007년형 애큐라 MDX SUV 차량이 갑자기 빠른 속도로 후진하면서 주차장 맞은편 인도에 서 있던 한인 6명을 치고 지나갔다. 이 차량은 계속 크게 원을 그리면서 후진하다 가로수와 교회 인근 창고 건물의 벽을 들이받고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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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현장에 서 있던 70대 한인 여성 2명이 사망하고 6명(운전자 부부 포함)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교회에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후 4시부터 기념 임직예배가 열렸고, 오후 7시께 임직예배와 관련 리셉션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귀가를 위해 주차장에 나와 있던 상황이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고의나 음주 또는 약물과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추정하고, 차량 기록과 폐쇄회로 카메라 녹화 영상 등을 확보하는 대로 권씨의 차량이 갑자기 돌진한 이유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교회 박승규 담임목사는 “불의의 교통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매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고인들과 유가족,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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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동부의 대형 한인교회 주차장에 인도로 돌진한 자동차의 타이어 바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지난 9일 차량이 갑자기 후진하면서 한인 6명을 덮쳐 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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