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이 커피 쏟아 화상”소송
2014-02-26 오전 4:00 함지하 기자 조회 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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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욕 대한항공 기내 “허벅지 데고 정신적 피해”
서울에서 미국으로 오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한인 승객이 승무원의 실수로 쏟은 커피에 화상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주 법원에 지난 21일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한인 정모씨는 지난해 12월11일 인천에서 뉴욕 JFK 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당시 커피를 서빙하던 승무원이 좌석에 앉아 있던 자신의 허벅지 부위에 실수로 커피를 쏟았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소장에서 이로 인해 화상은 물론 정신적인 피해를 입고 각종 의료비용을 지출하게 됐다며 배상을 요구했다.

정씨는 또 당시 커피가 필요 이상으로 뜨거웠고 승무원을 비롯한 항공사 측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났다며 대한항공 측에 배상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지만 정확한 배상 요구액을 명시하지는 않았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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