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덜미 잡힌 김효주, 장하나 발목 잡을까?
2013-07-05 오전 4:00 골프한국 조회 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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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김효주-전인지,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격돌
5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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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쉼 없이 달려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지난주 잠시 숨고르기를 한 후 이번 주에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5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포인트CC(파72ㆍ6,091야드)에서 열리는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은 시즌 12번째 대회로, 이후 한 달 간 휴식기에 들어가는 선수들은 상반기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전을 예고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대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KLPGA 상위 60명과 중국을 대표하는 CLPGA 투어 상위 60명 등 한국-중국-대만에서 총 1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장하나(21·KT)와 김효주(18·롯데), 그리고 전인지(19·하이트진로)다.

시즌 초반 신인왕 포인트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김효주가 전인지의 무서운 상승세에 목덜미가 잡혀 신인왕을 위협받고 있다.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886점)는 불과 100포인트 차도 남겨 놓지 않은 상태로 김효주(983점)를 추격 중이다.

상금순위에서 1위 장하나(3억4,018만원)를 2위 김효주(2억7,637만원)가 6,300여만원 차로 따라붙고 있다.

만약 장하나가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원을 챙기면 독주 체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반면, 김효주가 우승하고 장하나가 3위 밖에 머물면 상금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 밖에 올 시즌 유일하게 2승을 거둔 상금순위 3위 김보경(27·요진건설), 상반기 1승을 보태며 상금순위 5위에 올라 있는 양수진(22·정관장) 등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대회가 치러지는 웨이하이 포인트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인 반도 지형이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골프장인 만큼 선수들에겐 바람이 중요한 변수다. 코스 공략을 위해서는 바다 바람에 대한 적응과 차분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골프한국(www.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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