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슨] 어려운 왼발 내리막 샷
2014-03-04 오전 10:57 김하늘 KLPGA 투어 프로 조회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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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가운데 놓고 치면 미스샷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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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보다 공이 낮은 곳에 놓였다면 공을 띄우기 위해 볼 위치를 왼쪽에 놓은 골퍼들이 있다(왼쪽 사진). 하지만 이 경우 체중 이동이 되지 않아 오히려 미스 샷이 유발된다. 왼발 내리막에서도 정상적으로 공은 가운데에 놓고 스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오른쪽 사진). 사진=윤관식기자, 장소협찬=크리스탈 카운티 컨트리 클럽
프로암을 하다보면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왼발 내리막 경사입니다. 티샷을 한 공이 내리막에 걸려 있으면 아마추어 골퍼들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죠. 하지만 왼발 내리막도 기본 원칙만 지키면 어렵지는 않습니다.

내리막 경사의 경우 공이 뜨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인데요. 그렇다고 어드레스 시 볼의 위치를 왼쪽으로 옮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왼발쪽에 볼을 놓으면 공을 띄울 수는 있지만 그 만큼 몸의 높이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스 샷이 유발되게 됩니다.

트러블 상황에서는 헤드업을 해서는 안되는데요. 왼발 내리막이라면 볼을 왼쪽이 아닌 가운데 놓고 치는 것이 미스 샷을 방지하기 위해 훨씬 좋습니다.

내리막 경사에는 일반적으로 슬라이스가 나게 되는데요. 하지만 훅이 나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체중 이동을 하지 않고 팔로만 휘두를 경우 생기는 현상입니다.

저는 왼발 내리막일 경우 앞으로 걸어나간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합니다. 이런 생각을 갖고 피니시까지 하면 체중이동이 원활하게 됩니다.

내리막에서는 공이 뜨지 않기 때문에 거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공의 탄도가 낮은 대신 런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거리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평소 자신의 거리에 맞는 클럽을 잡고 자신있게 스윙을 하면 됩니다.

Tip 왼발 내리막에서는 앞으로 걸어나간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2011 현대건설 서울경제여자오픈 챔피언,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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