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션] 마스카라 최소 3개월에 한번은 갈아줘야
2015-06-26 오후 7:40 박지혜 기자 조회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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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깨끗하게 쓰는법
욕실에 화장품 두지 말고 로션이나 크림 제품은 펌프나 튜브 형태가 좋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사용하는 화장품. 그러나 자칫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를 망칠 수도 있다. 오래된 화장품을 무심결에 사용하면 세균에 감염돼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 화장품기업 ‘로레알’의 자문을 맡고 있는, 뉴욕 피부과 전문의 제르바세 거스트너가 월스트릿 저널(WSJ)을 통해 화장품이 유발하는 위험을 최소화 하는 방법과 오래된 제품의 교체 주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눈과 입 메이컵 제품은 세균의 온상이다.

화장품 중에서 마스카라와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가장 세균감염 위험이 높다. 브러시가 눈가에 직접 닿기 때문. 눈은 쉽게 세균에 감염될 뿐 아니라 전염률도 높다. 마스카라아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최소 3개월마다는 교체해야 한다.

▲욕실에 두고 사용하는 것을 피하라

화장품은 어디에 저장하느냐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세균이 발생할 수 있다. 많은 여성들이 화장품을 욕실에 두고 사용한다. 그러나 습한 욕실은 세균과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가장 좋은 장소다. 특히 모든 메이컵 제품을 욕실 내 칫솔이 놓인 공간으로부터 멀리 두는 것이 좋다.

▲스펀지 사용은 금물

거스트너 박사는 모든 스폰지 제품의 사용을 피하라고 권장했다. 굳이 써야 한다면 저렴한 제품을 사서 일주일에 한 번씩 교체하라고 조언한다. 쉽게 세균에 노출되는 메이컵 스폰지를 오래 사용하는 것은 세균을 얼굴에 두드리는 것과 같다는 것.

특히 각질 제거용으로 사용되며 마찰력이 좋고 구멍이 송송 뚫려 있는 ‘루파스’(Loofahs)는 더 많은 세균과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펌프나 튜브형태로 된 것이 좋다.

용기에 담겨 뚜껑을 열고 손으로 덜어서 사용하면 내용물이 쉽게 오염될 수 있다. 로션이나 크림 등은 펌프형태나 짜서 쓰는 튜브형태로 된 화장품 사용을 권한다. 손이 화장품에 닿아 오염될 가능성을 훨씬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한 사용방법은

감기와 입술 포진이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은 립스틱에 세균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정기적으로, 특히 아프고 난 직후에는 알콜을 묻힌 티슈로 립스틱을 닦아 세균에 감염된 윗부분을 없애주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최대 1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펜슬 아이라이너도 같은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알콜로 끝부분을 세척하고 다시 깎아내 표면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메이컵 브러시는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은 세척해 줘야 한다. 유아용 샴푸에 담가뒀다가 꼼꼼히 헹구고 자연 건조될 수 있도록 깨끗한 타월 위에 눕혀 놓으면 된다.

또 사용 후에는 화장품 용기의 뚜껑을 꼭 닫아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거스트너 박사는 “화장품은 공기에 더 많이 노출될수록 더 쉽게 변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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