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새 신부와 결혼, 사우디 아내의 황당한(?) 복수
2015-05-13 오전 11:06 장원수 기자 조회 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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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여성이 남편이 새 신부를 맞이하자 희한한 복수를 해 화제가 됐다. 1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Gulf News’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사우디 여성은 남편이 새 신부를 맞이하는 축하연을 벌이자 남편의 트럭을 몰래 타고 나와 교통법규 위반으로 5만1,000파운드(약 8,7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만들었다.

그녀는 동석한 자신의 오빠에게 빨간 신호등에 차를 멈추지 않고 달리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그리고 실제로 빨간 신호등에 반복적으로 차를 몰아 교통법규를 여러 차례 어겼다. 의도적인 교통법규 위반으로 그녀는 자그마치 5만1,100파운드의 벌금을 물게 됐다. 

하지만 남편의 차를 몰고 나왔기 때문에 벌금은 남편이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

이 장면은 다른 운전자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혔으며 온라인에 영상이 올라가자 찬반 의견이 갈리면서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대다수의 여성들은 그녀가 복수를 함으로써 남편에게 교훈을 가르쳤다는 입장인 반면에 남성들은 남편이 현장에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명백함으로 교통법규 위반은 그의 잘못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심지어 아내와 그녀의 오빠의 무분별한 행동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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