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 복권 당첨男, 이혼 후 16살 연하녀에게 돈 ‘펑펑’
2015-05-12 오후 12:19 장원수 기자 조회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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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로 2,500억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된 40대 남성이 아내와 이혼 후 만난 16세 연하 약혼녀를 위해 돈을 물쓰듯 하고 있어 화제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애드리안 베이포드(44·사진 왼쪽)는 지난 2012년 유로밀리언 1등에 당첨돼 영국 복권사상 두 번째로 많은 1억4,800만 파운드(약 2,492억원)의 당첨금을 받았다. 

하지만 전직 우체부인 베이포드는 복권에 당첨된 지 15개월 만에 9년간 결혼생활을 한 아내와 이혼했다. 당시 베이포드는 이혼 사유에 대해 “거액의 복권 당첨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밝혔다. 베이포드는 아내와 이혼한 지 2개월 만인 지난해 1월 한 선술집에서 16살 연하 사만다 버비지(28·사진 오른쪽)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후 베이포드는 몰디브 여행 중에 버버지에게 청혼했으며 두 사람은 사귄 지 6주 만에 약혼식을 올렸다. 

이후 베이포드의 돈 씀씀이는 커졌다. 600만파운드(약 101억원)짜리 집에서 동거를 시작한 베이포드는 경마장에서 일했던 약혼녀를 위해 말 10마리와 말 훈련장을 장만하는데 200만파운드(약 34억원)를 썼다. 또 150만파운드(약 25억원)를 들여 말 운반용 화물차와 경마장을 사들였다. 버비지 역시 경마장에서의 일을 그만두고 현재 말 훈련소의 총책임자가 됐다. 

한편 베이포드의 친구들은 그가 약혼녀를 만나기 전에는 말에 관심이 없었으며 약혼녀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승마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 친구는 “베이포드가 약혼녀를 위해 20마리의 말을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술집에서 들었다”라며 “또 10만파운드에 달하는 엄청난 말 운반차를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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