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 얼굴만 보고도 외도했는지 안다' <호주 연구진>
2015-09-28 오전 10:33 Korea Times 조회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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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나 이성 친구의 바람기를 여자는 직감적으로 잘 알아채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남자는 모르는 여자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외도했는지, 즉 성(性)적 충성도를 판단할 수 있고, 그 정확도는 60% 가까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사만다 레이베르스 박사 연구팀은 여성 충성도를 판단하는 남성의 능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ABC 방송 등 언론이 전했다.

연구팀은 실험에 참여한 60명의 남자에게 인종과 나이가 서로 비슷한 여성(20~42세)들을 17개 그룹으로 나눠 사진을 보도록 했다. 한 그룹에는 2명의 여성 사진이 있는데, 한 명은 2번 이상 바람을 핀 여성이고 다른 한 명은 한번도 외도한 적이 없은 여성이다. 

연구팀의 지시에 따라 남성 실험자는 2명의 여성 사진을 몇 초 동안 보고 외도를 했을 것 같은 여성의 사진을 선택했는데 실험자들이 정확히 선택한 확율은 55~59%에 달했다. 

레이베르스 박사는 "행동 정보가 없이 단지 제한된 시각 정보만으로도 이런 정확한 판단을 할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남자들은 외형적으로 느껴지는 여자의 신뢰성(trustworthiness)을 충성도(faithfulness) 판단 메커니즘에 끌어들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존 연구에서 여자는 남자의 신뢰성과 충성도를 따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베르 박사는 "남자는 지각된 신뢰성을 충성도 판단의 척도로 사용하지만 여자는 그렇지 않다면서 그 이유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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