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지나친 갈증' 당뇨병 탓 아닐 수도…
2015-03-28 오전 9:10 Korea Times 조회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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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이상증세… 예삿일이 아니다?
잦은 소변·체중감소 등 증상 동반 될 경우
마시는 물 양 체크해 의사 자문 구해야
유방 통증, 호르몬 변화 탓 카페인 섭취 줄이면 완화

항상 갈증이 난다든지 유방이 아프다거나 기침이 계속된다면 걱정이 되게 마련이다. 별게 아닐 수도 있지만 뭔가 심각한 병일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방송 폭스뉴스는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의 대책을 소개했다.

항상 목 마르면…

갈증은 몸에서 물을 더 많이 마시라고 요구하는 신호다. 운동을 자주하는 사람이라면 흘린 땀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건조하고 과열된 공기, 이뇨제 같은 일부 약도 지나친 갈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항상 목이 마르면서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이 아니라면 갈증이 심해졌다고 해서 반드시 당뇨병이라고 볼 수는 없다." 내분비학자이자 당뇨병 전문가 래리 딥 박사의 말이다. 성인형 당뇨병의 기타 증상은 지나친 공복감, 비정상적인 체중 감소, 피로, 지나친 공복감, 눈앞이 뿌옇게 보이는 것 등이다.

이 같은 증상이 심하다면 자신이 매일 마시는 물의 양을 2, 3주간 기록한 뒤 이를 가지고 의사에게 가라. 당뇨병은 간단한 소변이나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유방 통증, 유방암 징후?

에스트로겐이나 프로제스테론 같은 호르몬 수준의 급격한 변화. 이것은 멘스 주기 후반부에 유방 세포의 팽창을 유발할 수 있다.

"유방의 통증이 그 자체만으로 유방암의 징후인 경우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일러 의과대학 유방암 센터의 리처드 엘리지 교수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유방에 멍울이 새로 생겼는데 멘스 주기에 따라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하지 않는 경우, 유방 주변의 색이 변한다거나 피부에 뭔가 전에 없던 것이 생기는 경우, 유두에서 피가 섞인 액체가 흘러나온다거나 하는 경우가 그에 해당한다.

통증을 자주 느낀다면, 카페인 음료 섭취량을 하루 두 잔으로 줄여라.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다"고 엘리지 교수는 말한다. 통증이 계속 되면 의사에게 데이나졸(danazol)을 처방해달라고 하라. 이것은 호르몬 수준의 급격한 변화를 줄여주는 합성 스테로이드제제다.

만성 기침, 위액 역류 의심

만성 기침의 가장 큰 원인은 감기, 급성 기관지염, 감기나 알레르기로 인해 코나 목에서 점액이 과다 분비돼 목으로 넘어가는 것, 혹은 위산 역류다.

"폐암 증상은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미국 폐협회 의학책임자이자 호흡기내과 전문의인 노먼 이델만 박사의 말이다. 그는 "폐암의 87%는 흡연 때문에 생긴다"면서 "당신이 비흡연자라면 발병 확률이 낮다"고 말한다. 흡연은 폐기종의 주된 원인이기도 하다.

기침이 4주 이상 계속되면 의사를 찾아라. 이델만 박사는 "기침이 주로 밤에만 일어난다면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말라"면서 "위액이 역류해서 기침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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