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체자라 돈 못 받아…” 가짜복권 미끼로 1만 불 가로채
2017-04-20 오후 2:26 ikoreatimes 조회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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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남녀 용의자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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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경찰이 황당한 방법으로 54세 남성의 돈을 가로챈 용의자 2명을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남성은 지난해 9월29일 스카보로의 마캄 로드/로렌스 애비뉴 이스트 인근 쇼핑몰에 있었다.

이 남성이 쇼핑몰에서 눈물을 흘리며 도움을 요청하는 여성을 발견하고 다가가자 여성은 “2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됐는데 불법체류 신분이라 돈을 받지 못할 처지”라고 말했다. 이 때 또 다른 남성이 다가와 여성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나섰다.

여성은 복권을 보여주며 “만약 도와주면 당첨금을 당신들과 나누겠다”고 밝혔다. 나중에 나타난 남성이 근처에 있던 복권업소에서 당첨번호를 뽑아온 것과 여성이 가진 티켓을 비교해 보니 번호가 일치했다.

여성은 “내게 먼저 1만 달러를 주면 당첨금을 당신들과 1/3씩 나누겠다”고 제안했고 피해남성은 곧바로 은행에서 1만 달러를 뽑아 여성에게 건넸다. 그동안 다른 남성은 티켓을 복사하겠다며 자리를 떴다. 

이 와중에 여성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피해남성에게 약을 사다줄 것을 요청했다. 남성이 약국에 다녀오자 여성은 사라지고 없었다. 

알고보니 여성이 가진 복권은 가짜였고 나중에 나타난 남성도 여성과 공범으로 의심되고 있다.

경찰은 당시 용의자들이 찍힌 CCTV 화면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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