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 도발 땐 군사력 사용’ 재경고
2017-04-17 오전 8:17 ikoreatimes 조회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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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역할도 거듭 압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일 미국의 막강한 군사력을 강조하면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재차 압박하고 나섰다.

거듭된 경고에도 북한이 지난 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 열병식 후 미사일 도발을 강행하자 북한 정권에 확실한 경고음을 보내는 동시에, 중국에도 다시 한 번 압박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우리 군대는 증강되고 있고 역대 어느 때보다 급속히 강력해 지고 있다. 솔직히 우리는 (군사력 급속 증강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맥락에서 이 발언을 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비해 잇단 화력시위를 해 왔다는 점에서 사실상 ‘도발 시 군사력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북한에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또 “중국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우리와 협력하는데 왜 내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이라고 부르겠느냐?”면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게 될 것”이라며 중국에 북핵 문제를 해결하라는 압박 메시지도 거듭 보냈다.

중국도 북한산 석탄 반송, 자국 항공사의 북한행 운항 중단, 북한 관광상품 중단 등 대북압박 수위를 한층 높이며 이전과는 달라진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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